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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2. 09:53

지진 13만건 학습한 구글AI,여진 위치 2배 잘 맞혔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화상 대담 중인 마틴 와튼버그 구극 시니어 스태프 리서치사이언티스트. 그는 하버드대팀과 공동으로 지난 8월 여진 예측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 제공 구글코리아“큰 지진이 발생한 뒤에는 보통 여진이 뒤따릅니다. 보통 규모가 큰 본진에 많이 주목하지만, 여진의 파괴력도 무시할 수 없죠. 특히 응급구조대를 보내거나 비상용 통신 기지국을 세울 때 여진이 발생할 위치를 미리 알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틴 와튼버그 구글 시니어 스태프 리서치사이언티스트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개최한 화상간담회에서 구글이 최근 연구중인 인공지능(AI) 여진 예측 기술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여진 예측 기술은 인류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

2018. 11. 9. 13:23

엔비디아, “AI 가속기보다 GPU 장점 많아”

ASIC은 유연하지 못하고 FPGA는 애매하다. 최근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는 ‘AI 가속기’다. GPU를 주요 컴퓨팅 자원으로 쓰던 것에서 벗어나 AI 기반 서비스의 효율성을 위해 자사 서비스에 최적화된 AI 가속기를 개발하는 식이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각각의 컴퓨팅 방식에 장단이 있지만, GPU가 범용성이 뛰어나다는 판단에서다. 또 기존에 GPU의 단점으로 지적받던 발열과 전력 소모 부분에 대한 보완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며 GPU 중심의 AI 시장 주도권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엔비디아는 11월6일 서울 잠실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AI 및 딥러닝 솔루션을 소개하고 최신 시장 동향에 대해 짚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마크 해밀턴 ..